오 놀라워!!!

by 장경수 posted Feb 0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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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니라는 말씀이 현실이 되다.

 
 태국 단기 선교여행 중 정 석천 신 병연 두 선교사님께서 활동하고 계시는 방콕 은혜 국제학교와
 은혜교회에서 실시한 태국 어린이날 행사와 학생 수련회에 제자교회 청년부와 함께 참여를 했습니다.
 
 특히 1월 29일 오후 3시에 열린 태국 어린이날 행사에는 당초 예상을 뛰어넘어 350여명의
 어린이들이 찾아와 그야말로 인산인해을 이뤘습니다. 어린이날행사를 위해 하루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학교주변-이슬람권-에 4개팀이 나가 태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왕성한 골목 전도활동을
 벌였지요.(정선교사는 태국이 불교 국가인점을 감안해 어린이사역으로 차별화된 선교활동) 
 
 뼛속까지 불교의 영향을 받아 99%가 불교인이라는 태국에서 은혜 국제학교에서 펼치는  어린이날
 행사에 이처럼 많은 어린이들이 몰려온 것이야말로 기적중 기적이라 여겨졌습니다.  
 순간 지난 88년 2월에 새순교회의 선교사로 파송을 받아 김포 공항을 떠날때 문 영탁 장로님과
 저희부부가 전송을 나갔던일이 주마등처럼 흘러갔습니다. 그러니까 24년의 세월이-강산이 2번
 바뀌는- 흘러  선교의 열매가 맺고있는 현장에 깊은 감동을 받게됐습니다.
 어린이들 마음에 그리스도를 심고있는 두 선교사님들의  땀과 눈물이 10년뒤에는 어떤 모습을
 지닐까에 미치자 벌써부터 기대와 설렘이 물결치고있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됐습니다. 
 
 이번 선교 현장에서 제가 느낀 또 다른점은 교회가 선교사를 후원하는게 아니라 선교사들이 교회를
 후원하는 게 아닌가하는 점입니다. 그처럼 혼을 불태우고 식사도 제때에 못해 차 안에서 빵으로
 때우면서 선교활동을 하는 선교사님들을 제가 눈으로 직접 확인을 하게되자 제가 은혜에 파묻히는
 시간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저절로  영성이 강화되는 시간이돼 교회의 부흥을위해 한층 혼신의 힘을
 기울여야겠다고 다짐을 했으니 말입니다. 
 
 *정 석천 신 병연 선교사의 기도제목  
 1)신 병연 선교사의 모친 오 보영 권사의 건강회복을 위해(뇌진탕으로 응급수술뒤 현재 세브란스
 병원  입원)
 2)방콕 은혜 국제학교에서 동역할 선교사들이 채워지도록(현재 50여명의 스태프들이 활동)
 
 (본인과 김 영희 집사가 서울 성경 신학대학원 대학교 선교팀과 제자교회 청년등 20여명과 함께
  1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태국 단기선교를 다녀왔습니다. 선교현장에서 느낀점을 성도들과
  나누고자 하는 맘에서 글을 올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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