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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사랑하는 새순교회를 섬기시는 윤남중 원로목사님, 차종율 담임목사님과 동역하시는 목사님,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 그리고 모든 성도님의 가정과  경영하시는 일터 위에 주님의 풍성하신 은혜가 함께 하심을 믿고 감사하며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벌써 한 해가 다 지나가고 있네요. 한국은 요즈음 때 이른 추운 날씨로 어려움이 많으시죠? 벌써 성탄절이 다가오고 있네요. 연합찬양대도 성탄절에 찬양으로 주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칸타타 준비로 수고 많으시겠지요? 특별히 말 없이 묵묵히 헌신하고 봉사하며 기도하는 많은 성도 님들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몸 된 교회가 더욱 부흥하여 주님이 원하시는 선교하고 구제하고 섬기는 교회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우간다는 건기가 시작되어서 초목들이 메말라가고 있으며 황사 바람으로 인하여 어려운 계절이 시작 되었어요. 아마도 내년 4월 중순까지는 큰 나무 외에는 푸르름을 찾아 볼 수 없이 메마르고 황량한 들판을 바라보게 되겠지요. 그러나 이곳도 성탄절은 찾아와서 어저께는 동역하는 현지인 스텝들과 함께 예수님의 나심을 축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를 통하여 아이들과 학교와 교회들을 위하여 헌신한 그 들을 격려는 모임을 가졌지요. 이를 통하여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 드리며 새로운 한 해도 충성하고 헌신하고 봉사키로 다짐하는 시간이었지요.
저희들도 주님의 은혜와 새순교회 성도님과 특히 청년부의 헌신적인 기도와 후원하여 주심으로 건강하게 맡겨주신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지요.
안식년을 마치고 우간다 사역지로 돌아온 지도 벌써 9개월이 되어갑니다. 금년에도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를 통하여 후원으로 6개의 우물개발과 40개의 고장 난 우물을 수리해 주었으며 12개의 빗물저장탱크 설치하여 우기에 버려지는 물을 저장하여 건기에도 사용토록 하여 주었지요.
 
빗물 저장탱크 1
            
빗물 저장탱크 2

 
오염된 식수원
우물개발 후 이양식

아론 할아버지 회복 후 가정방문
 
AIDS와 지체부자유 가정방문

특별히 7개의 어린이개발프로그램 학교의 모든 아이들에게 학교와 학부모와 마을공통체와 협력 하여 점심 급식을 실시하였으며 또한 모든 아이들(학교당 700~1000명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절축제 통하여 아이들에게 성탄절의 의미와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모임을 통하여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복음을 전하는 시간들을 가졌지요. 또한 기아대책기구를 통한 한 톨 나눔 축제를 통하여 보내 주신 학용품(40피트 컨테이너에 가득히 채워 보낸 다양한 물품)을 학교 어린아이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그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였으며, 또한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지요. 이 모든 일들을 위하여 저희 부부를 아프리카에 보내시고 그 들을 사랑하며 복음을 전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또한 보내는 선교사로써 저희들을 위하여 기도와 물질로써 헌신하시는 몸된 교회와 모든 성도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성탄절 불우이웃 초청 음식대접 1

성탄절 불우이웃 초청 음식대접 2
 
한톨나눔축제 물품

한톨나눔축제 1
 
한톨나눔축제 2
 
 
기쁜 성탄절을 맞이하시고 대망의 새해에도 주님의 크신 은총이
새순교회와 목사님의 사역과 모든 성도님의 가정과 경영 하시는 일터 위에
항상 함께하시길 축복하며 기도 합니다.
  사랑합니다.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저희들의 사역을 위해서 계속적인 기도 부탁 드립니다.
 
 <<기도제목>>
1. 빌리지 교회 지붕 덮어주기 사업을 내년 1월부터 시작합니다. 현지 교회가 기도로 잘 준비 되어지고 부족한 건축비가 모두   채워져서 비가 내려도 예배 드리는데 어려움 없고 또한 교회가 부흥하도록
 2. 내년에도 우물개발과 보수, 빗물저장탱크 설치와 빌리지 화장실 설치를 위한 기금이 지속적으로 후원되어서 사업을 통하여 그 들이 건강하고 복된 삶을 살아가고 또한 전도의 통로가 되도록
3. 동역하는 현지인 스텝들이 내년에는 모두가 개인의 성경책을 소유하고 일독하여 말씀을 바로 깨달아 알도록
4. 저희 부부가 주님의 은혜로 성령 충만하고 건강하게 사역을 잘 감당하여 많은 사람을 주님 의 제자로 삶는 일에 쓰임 받도록
 
 
                            아프리카를 사랑하는 김용성, 서영순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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